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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편백숲, 관광공사 공모 선정

산림욕과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는 완주 상관면 편백숲에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완주군은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관광수용태세 후속실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상관 편백숲은 이에 관광안내소와 휴게 공간 안내판 등 편의시설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76년 조성된 공기마을 편백숲은 10만그루의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뤄 주말마다 200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찾는 힐링의 숲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공기마을 편백숲에 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완주군의 건강 힐링 명소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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