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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AI 인체감염 막아라"

농장 종사자·방역요원 등 예방 주력

김제시는 최근 용지면에서 발생한 H5N8형 AI로 인한 인체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을 세워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김제시보건소에 따르면 AI 감염 고위험군은 발생농장 종사자 및 살 처분 참여자, 방역 및 인체감염 예방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대응 요원 등으로,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살 처분 농장에 투입되는 방역인력에 대해 사전 만성질환 유무 및 시진, 문진을 통해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신원 및 거주지가 확실한 사람만 현장에 투입시키고 있다.

 

또한 현장 투입 전 독감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독감예방 접종 실시와 항바이러스제제 투약, 개인보호구 착용법 설명과 함께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동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농장종사자 및 현장투입인력에 대한 능동감시를 강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까지 AI 특효 백신이 없으므로 주민 스스로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및 보건소 신고를 강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체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생조류인 철새무리 및 가금류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면서 “양계 사육농가의 환경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양계시설을 자주 환기 해주고 소독과 세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장종사자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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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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