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1:5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초중등
일반기사

"관광 주간 일괄 방학 없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밝혀

정부 주도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봄철 ‘관광 주간’ 단기방학을 전북도교육청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오전 열린 도교육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재량휴업은 학교 재량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면서 “획일적으로 단기방학을 운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관광 주간’ 단기방학을 실시할 경우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문제 △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의 임금이 삭감되는 문제 △단기방학을 이용한 고액 사교육이 성행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이를 운영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관광 주간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의 활성화 및 내수 시장 확대 등을 위해 봄·가을에 기간을 정해 운영하기 시작한 제도다.

 

올해 봄 관광 주간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