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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에 책마을 문화센터 조성

완주군은 삼례읍 후정리 삼례문화예술촌 일대에 책을 테마로 한 책마을 문화센터를 조성한다.

 

군은 이를 위해 국비 13억원과 군비 13억원 등 모두 26억원을 들여 주민 문화공간과 한국학 아카이브센터 고서점 화랑 헌책방 카페 레스토랑 등을 연말까지 설치한다.

 

또 문화 허브공간으로 청소년 직업학교와 인문학 강좌, 북 페스티벌, 북페어, 미술·디자인·목공예·사진 교육, 그림책 강연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학생 등이 책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 거점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책마을 문화센터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며 운영 참여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063-29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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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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