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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4일 총파업 예고

전북지부 "노동자 권익보호하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전북지부)는 현 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와 연금개혁 등의 정책이 노동자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는 24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전북지부는 20일 민주노총전북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노동자 정책의 핵심은 정리해고 요건 완화, 임금 삭감, 비정규직 양산이다” 며 “게다가 공적연금제도를 개악, 연금을 낮춰 노동자의 노후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근혜 정권이 시행하는 정책의 핵심은 재벌 배불리기다” 며 “이 같은 폭정을 멈추기 위해 민주노총은 노동자·서민 살리기 총파업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들은 “우리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민주노총 2만3400명의 조합원은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전북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금 피크제 등 노동정책 철폐 △기초연금 및 공적연금 강화 △최저임금 1만원(시간당) 실현 △특수고용 노동자의 노동법 보장 등 4·24 총파업 4대 요구를 내세웠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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