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이 개통 이후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1일 평균 KTX 이용객수 조사결과, 전년 동기대비 익산역은 48%, 전주역은 52% 증가했다.
익산역은 기존 3874명에서 5752명으로, 전주역은 1641명에서 2502명으로 늘었다.
이처럼 KTX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북도는 KTX 경유역인 전주, 익산, 정읍, 남원역과 시내·외 버스를 연결하는 대중 교통망을 확충했다.
KTX 개통전 익산역에서 21회 정차·운행하던 시외버스를 60회로 증회했다.
또 익산역과 혁신도시 노선의 막차(현재 오후 8시 10분) 연장 요청에 따라 버스회사와 오후 10시 이후까지 연장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외버스 운행횟수 증회에 따라 시외버스 이용객수는 익산역에서 전주가 35%, 군산은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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