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8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예산확보 등을 위해 익산국토청과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건식 시장 및 권석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제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익산국토청은 이날 흥사∼연정 간 국토대체 우회도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제시의 적극적인 토지매입을 요청했고, 김제시는 추경에 25억원을 확보 하는 등 오는 2017년까지 102억원을 확보하여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토지매입을 완료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제시는 신태인∼김제(국도 29호선) 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연계하여 벽골제 앞 지하보도 설치 및 연결도로(벽골제 교차로 외2) 가로수 식재와 가로등 설치 반영을 건의했고, 익산국토청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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