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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황금노선은 시내버스 165번

주요 행사장·상영관 경유…터미널서는 79번 / 호남선KTX 이용객은 105번· 337번이 유용

해마다 5월이면 전주시내는 국제영화제·한지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 현장을 찾는 인파로 넘쳐 난다. 특히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효자동, 금암동 등 전주 전역에 걸쳐 행사장을 마련해 다른 지역에서 온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찾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전주시가 관람객들의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시내버스 황금노선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유용한 전주국제영화제 황금노선으로는 ‘165번 시내버스(전주대∼전주동물원)’가 꼽힌다.

 

이 버스는 영화제 주요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메인 상영관인 CGV효자점을 모두 경유한다.

 

특히 해당 노선의 경우 12대의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하루 132회 운행돼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주대∼우석대 구간의 385번 버스 역시 매일 20분 간격으로 하루 100회 정도 운행돼 CGV효자점, 영화의 거리, 종합경기장 등 영화제 주요 장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다.

 

이와 함께 684번(송천동 농수산시장∼김제 금구), 554번(상림동 전주가족랜드∼완주 봉동 코아루 2차), 62번(삼천동 삼산리∼전미동 진조리) 등의 버스도 전주영화제 주요 행사장을 경유한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전주를 찾는 관람객이라면 79번 버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79번 버스의 경우 전주역과 전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영화의 거리, CGV효자점을 모두 경유한다. 또한 배차 간격도 25분으로 그리 길지 않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또한 최근 개통한 호남선KTX 등 열차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다면 105번(평화동종점∼전주비전대), 337번(아중리∼우석대) 버스를 이용하면 전주종합경기장까지 갈 수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행사장을 찾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영관 주변 혼잡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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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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