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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암 이삼만, 고택 복원 본격화 전망

선양회, 관련 3개 단체 단일화·협력체계도 구축키로

전북이 낳은 대서예가 창암 이삼만(1770-1847) 선생을 재조명하는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창암은 조선 후기 3대 명필로 꼽힐 만큼 한국 서단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그의 고향인 전북에서 그를 기리는 선양 사업이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3월 23일자 1면 보도)

 

이 같은 상황에서 사단법인 창암이삼만선생 선양회(이사장 김영구)가 지난달 30일 전주 한 음식점에서 3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창암 선양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선양회는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골에 창암 선생의 고택을 복원할 수 있도록 완주군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창암 선생의 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창암 관련 3개 단체의 단일화 혹은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로 31회째 이어지는 창암전국서화백일대상전에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추가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종합대상에 민주평통의장상, 어르신부 대상에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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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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