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상승하는 기온은 봄빛을 더하지만, 기후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기온 1℃의 상승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제37차 기후변화건강포럼 ‘국내 기후관련 질병부담과 전망’ 발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여름 평균 기온이 1℃ 상승 할 경우, 연간 약 2만 5300인년(person-year), 심뇌혈관계 질환으로는 연간 2만 7200인년의 질병부담이 발생한다”며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의 질병부담은 기온상승에 따른 질병과 기상재해의 건수 증가로 2050년까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이변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극한 기온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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