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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동체창업보육센터 성과

그린팜 등 입주업체, 정부·道 공모 사업 잇따라 선정

완주군 공동체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이 올해 정부와 전북도 등에서 실시한 다양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육가공식품 전문기업인 그린팜이 농촌진흥청 6차 산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그린팜은 지원금으로 식품가공 및 제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통소스를 개발하는 참드림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년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대에서 운영하는 연구개발시설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업체인 햇빛누리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하고 태양열을 활용한 ‘방한칸 난방시스템’ 실용신안 출원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장애아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인 이랑은 올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채용인력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을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완두콩은 중소기업 첫 걸음사업에 선정돼 9000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소식지 개발을 추진한다.

 

진로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살이협동조합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됐다. 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자 강민수씨는 완주군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창업성장 지원금으로 교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최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창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자리는 작아도 건강한 만큼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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