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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들, 15일 교육감 면담

누리예산 해법 도출 관심

속보=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북도내 국회의원들이 지난 10일 번개모임에서 결의에 따라(11일자 1면 보도) 15일 오후 3시 김승환 교육감을 찾아가 만날 예정이어서 누리과정 예산문제의 해결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면담은 “누리과정 예산문제를 빨리 해소해야 한다”는 김윤덕 의원(전주완산갑)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14일 기자간담회에서 “김 교육감의 주장이 원칙적으로는 맞다”면서도 “지방재정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다른 시·도교육청이 모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한 상황에서 전북도교육청도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사전에 물밑 협의가 있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사전 협의는 전혀 없었다"며 "어린이집들의 피해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이를 더 이상 두고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이 집단으로 교육감을 찾아갔다가 면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 상처를 입게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체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이 가장 우선이다. 그래서 의원회관으로 초청하자는 (일부 의원들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우리가 찾아가자고 했다”며 “(김 교육감이) 요청하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들어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줄 생각이다. 강하게 압박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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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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