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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서 경북 칠곡과 공동 직거래 장터 행사

영호남 화합 선포…특산물 홍보도

완주군과 경북 칠곡군이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동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공동 직거래장터는 민선 6기에 들어 호남과 영남지역의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가 함께 뜻을 모아 주목을 받았다.

 

서울 직거래장터는 칠곡군이 2년째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완주군과 공동으로 마련해 양 지역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특산물과 지역에 대한 홍보활동도 가졌다.

 

완주군에선 화산한우와 파프리카 당조고추 느타리버섯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칠곡군은 벌꿀참외와 아카시아꿀 금남 오이 토마토 등 지역특산물을 출품했다.

 

이날 행사에선 두 지역이 함께 공동번영을 기원하는 영호남 화합 선포식과 다듬이소리 민요합창 오카리나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도 진행했다.

 

이어 완주군과 칠곡군은 농민들이 기부한 파프리카와 참외 200상자를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칠곡군은 지난 1999년 완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교류행사를 가져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매도시인 칠곡과 아름다운 행사를 마련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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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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