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미래 성장 동력인 탄소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은 오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탄소산업 이제 시작이다’를 주제로,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청회는 탄소산업 육성의 정책적, 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법률 제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산업은 기존 부품소재를 대체할 신소재산업으로 다른 산업과의 연관효과와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분야다.
공청회에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강신재 원장의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한국복합재료학회 김천곤 회장, 한양대 하성규 교수, 효성 방윤혁 중앙기술연구소장,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철강화학과 과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번 공청회가 다양한 의견수렴과 대안제시를 통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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