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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내륙 여행지 1위

쿠팡, 관광상품 판매현황 조사 / 5월 최고 인기지역에 꼽히기도

전주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내 대표 여행지로 떠올랐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은 최근 온·오프라인상 각종 국내 여행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연중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국민 휴식처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올 6~8월에 출발하는 관광상품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주는 부산과 거제 등 내로라 하는 국내 여행지를 제치고 국내 내륙지역 부문 인기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이 업체는 전주를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성당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여행지’로 소개했다. 업체는 최근 국내 여행 추세가 일정이 정해진 패키지여행에서 자유여행으로 변화하면서 전주가 대표 여행지로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쿠팡이 발표한 국내 여행상품 판매 순위에도 ‘전주 한옥마을 당일 셔틀버스 이용권’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전주한옥마을은 올 5월 관광주간 최고 인기 관광지로도 꼽혔다.

 

국내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맵퍼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30일, 자사 무료 내비게이션 앱 검색어를 바탕으로 지역별 인기여행지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주한옥마을은 전국 여행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야시장과 청년몰 등 다양항 볼거리를 갖춘 전주 남부시장도 반드시 가봐야 할 국내 전통시장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전주 남부시장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국인이 가기 좋은 국내 전통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관광공사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접근성·즐길거리·먹거리·주변 관광지 등 관광 매력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장이 선정됐다.

 

이처럼 전주는 최근 들어 국내 최고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모두 842만4676명으로, 전년 743만986명 보다 99만3690명(13.4%) 늘었다.

관련기사 전주 한옥마을, 설 관광지 '2년 연속 국내 1위'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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