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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건전성 2008년뒤 가장 양호

단기외채 비중이 줄면서 한국의 외채 건전성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대외자산이 대외부채를 상회하는 순자산국 지위는 3분기째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5년 3월 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월 말현재 대외채무 잔액(외국에서 빌린 돈)은 4189억 달러로 2014년 말 대비 65억 달러 줄었다. 이 가운데 단기외채는 1128억 달러로 전체 대외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말의 27.1%에서 26.9%로 소폭 낮아졌다. 대외채무는 만기 1년 이하는 단기, 1년 초과는 장기로 분류된다.

 

단기외채 비중은 경상수지·외환보유액과 함께 국가의 대외지급능력을 측정하는 3대 지표로 꼽힌다. 만기 1년 미만의 회사채, 차입금 등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커질 때 한꺼번에 빠져나갈 수 있는 자금으로 구분된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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