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정재선)가 주관한 제13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달 30일 고창신협 3층에서 열렸다. 대상부, 명창부, 갑부, 을부 등 4개부로 나누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대상부 장원 조성초(충남), 최우수 김은숙(충남) 우수 송복득(경북)씨가 수상했으며 △명창부 장원 정영희(제주) △갑부 장원 서경종(전북) △을부 장원 오현아(전북)씨가 각각 차지했다.
시조창은 문학과 음악이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 속에 우리 민족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는 전통문화예술로 고창군은 시조창의 계승 발전을 위해 시조경창대회를 매년 개최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박우정 군수는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전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계승하려는 노력을 하는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 문화예술의 복원,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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