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생활편의 증대를 위한 장애인주택개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재가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을 지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에 등록된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접근로와 경사로 등을 설치했다. 특히 매립식 화장실 설치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가정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장애인 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이 되고 고창군민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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