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20회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섬진강상류인 요천과 광치천 일원에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생태계교란 및 고갈되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건강한 수생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째 매년 치어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강살리기남원시네트워크, 그린리더 등 50여명이 참여, 산동월석교, 남원대교, 만인의총 일원 등 7곳에 참붕어, 다슬기 등 54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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