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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메르스 비상근무 체제 돌입

완주군은 지난 5일부터 메르스 방역 대책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들어갔다.

 

군은 메르스 격리시설로 삼례 고려병원 별관에 14개 병상을 확보하고 상황 종료 때까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에 설치된 방역대책본부는 감시 및 대응팀 역학조사팀 예방홍보팀 실험실진단팀 등 4개팀이 24시간 근무하는 가운데 상황 파악 모니터링 및 병·의원 등 신고체계 유지, 보건소 및 의료기관 환자발생 알림 비상 연락체계 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또 N95 마스크 200개와 보호복 200세트 등 보호장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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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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