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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행사 가급적 취소…유치원·초중고 33곳 휴업

김제시는 메르스와 관련, 많은 대중들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가급적 취소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던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을 당분간 취소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6월 중에 열릴 예정인 다수의 행사들도 메르스 파문이 진정될 때 까지 잠정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총 65개교(사립유치원 포함)) 중 33개교가 8일 하루 휴업에 들어가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지난 7일 저녁 늦게 이같이 결정한 후 일단 8일 하루 휴업한 다음 추이를 지켜본 후 휴업 연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제교육지원청은 8일 오전 관내 유·초·중·고 교장단 긴급 회의를 갖고 휴업 연장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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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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