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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금융발전 위해 'Demo day' 공동개최를"

송하진 지사, 금융위에 요청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15일 금융위원회를 방문, 임종룡 위원장을 만나 전북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핀테크 관련 행사인 ‘Demo day’의 전북지역 공동개최를 요청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이라는 금융산업 발전의 큰 기회가 주어진 만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전북권 금융발전을 위해 ‘Demo day’를 금융위와 공동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을 뜻하는 파이낸셜(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및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을 일컫는다.

 

‘Demo day’는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핀테크 육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핀테크에 관심있는 대형 금융회사 임원급들이 참가한다. 지난 5월 개최된 제2차 ‘Demo day’에는 10여개 핀테크 기업과 6개 금융협회, 15개 금융회사 등이 참가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Demo day’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에 맞춰 전북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Demo day’공동개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송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이뤄진 전북은행 경기도 지점 개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금융감독원 전주지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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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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