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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전통주 빚기 체험해보세요"

술테마박물관 26일 임시 개관…명주시음도 가능

“명인명주 시음 및 전통주 빚기 체험은 술 테마박물관으로 오세요”

 

국내 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설립한 완주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이달말 선을 보인다.

 

완주군에 따르면 술과 관련한 다양한 유물전시와 술 빚기 체험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이 오는 26일 임시 개관한다.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은 완주군이 총 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완주 구이면 덕천리 일원 6만159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에는 판매시음장 다목적 홀 교육체험실 발효 숙성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기획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다.

 

지상 3층에는 수장형 유물전시관과 입체영상관 등 제1전시관과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주점체험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향음문화체험관 등 제2전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수장형 유물전시관에는 5만5000점에 달하는 다양한 술관련 유물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고 향음 문화체험관은 주례체험 음주자각체험 과음을 경계하는 계영배 체험 내 몸에 맞는 전통주 찾아보기 코너 등이 마련돼 있다.

 

야외 광장에는 유상곡수연과 주령구 항아리 등이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공연장 수풀미로 등이 조성돼 있다.

 

완주군은 술 테마박물관 임시 개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상설전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며 전통주와 맥주를 만드는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판매시음장에선 테마가 있는 명인명주 시음회도 갖는다.

 

소병주 문화관광과장은 “경각산과 구이저수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 속에 술 테마박물관이 위치한데다 다양한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에듀테인먼트가 가득한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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