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8일 폭염특보 때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성건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폭염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본청-교육지원청-학교별로 비상대책반이 연중 가동되며, 비상대책반은 기상청 발표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 구축 등을 맡게 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각급 학교는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수업 단축·체육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식중독 사고에 유의하게 된다. 또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 단축, 임시휴업 등 학생 보호조치에 들어간다. 특히 폭염특보 시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간까지 학생들의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해 체육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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