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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서울행 고속·시외버스 간이정류소 통합

오는 8월부터 운영 예정

전북혁신도시 입주민과 이전기관 직원들의 서울행 고속·시외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를 지나 서울로 향하는 금호고속(고속형 시외버스)과 전북고속(시외버스)의 간이정류소가 오는 8월부터 통합 운영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 전북혁신도시지점 인근에 위치했던 서울행 금호고속 고속형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는 전북고속 시외버스 간이정류소 건너편(농촌진흥청 앞)으로 옮겨진다. 이처럼 김제 출발 고속형 시외버스와 전주 출발 시외버스의 혁신도시 간이정류소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게 돼 앞으로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길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들 서울행 버스는 출발지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혁신도시 내 간이정류소 위치가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시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어왔다. 실제 일부 혁신도시 입주민들은 서울로 가는 고속형 시외버스를 이용하려다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로 잘못 찾아가 버스를 놓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농촌진흥청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간담회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등을 통해 이 같은 간이정류소 통합 문제를 꾸준히 접해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고속형 시외버스를 운행하는 금호고속 측에 간이정류소를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후 전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간이정류소 통합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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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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