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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포항 '맞대결' 주목

FA컵 16강전 24일 개막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전이 24일 전국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 9개 팀을 비롯해 2부리그인 챌린지 2개 팀,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3개 팀과 K3리그와 대학에서 각각 1개 팀씩 진출한 올해 FA컵 16강전은 흥미로운 대진이 많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끈다.

 

먼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강호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2013년 FA컵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당시 포항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도 포항이 전북을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근 기세는 전북 쪽이 앞선다.

 

K리그 클래식에서 11승2무3패, 승점 35로 선두를 질주하는 전북은 올해 K리그와 FA컵, AFC 챔피언스리그를 휩쓸어 국내 축구 사상 최초의 3관왕을 노리고 있다.

 

포항은 리그에서 승점 26으로 전북에 9점 뒤진 3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로 비교적 선전했다.

 

홈 경기의 이점을 안은데다 전북을 상대로 최근 2년간 이런 단판 승부에서 우위를 보였다는 자신감도 더해졌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은 3일 리그 경기에서 이뤄졌으며 0-0으로 비겼다.

 

K리그 클래식 팀끼리 맞붙는 경기로는 울산 현대와 대전 시티즌의 경기가 하나 더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울산이 다소 앞선다는 평이 많지만 최근 두 팀은 나란히 내림세다. 울산은 최근 K리그 13경기에서 1승7무5패로 부진했다.

 

K리그 최하위 대전도 똑같이 13경기를 따지면 1승5무7패로 울산과 비슷한 처지였다.

 

지난해 우승팀 성남FC는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만났던 영남대와 재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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