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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사 40년만에 최저

올해 5월에 이사한 사람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4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60만600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이런 이동자 수는 매년 5월 수치로만 따졌을 때 1975년 5월(48만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수도권 쏠림현상이 예전보다 완화되면서 직장·학교 때문에 이사하는 것이 추세적으로 줄고 있는 데다가 지난달엔 전·월세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전국의 전·월세 매매거래량은 지난달 11만6387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3.7% 감소했다. 봄 이사철이 끝난 데다가 전·월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돌아서는 추세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 사무관은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면서 직장이나 학교 때문에 이사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며 “인구이동 규모는 계속해서 떨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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