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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 '전국 1위'

2015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5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서울·지방 대학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대학 중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2년 전국 1위에 이어 2번째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83.5점을 받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수도권) 1위 대학의 점수인 78.5점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전북대는 학생 교육 분야에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순한 스펙 쌓기와 학원형 교육을 넘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타문화 포용력 및 공동체 능력 등을 전방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프캠퍼스(Off-Campus)’와 기숙사를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을 도입하기로 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립대 최초로 시행한 ‘신입생 4학기제’가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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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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