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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행정타운 조성 박차" 민선6기 1주년 맞은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는 2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은 민선6기 안착기이었다면 앞으로는 더 살기 좋은 고장, 완전한 고을 완주,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지난 1년간은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일해왔다”고 들고 “주민들과의 상생과 화합을 통해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중점 추진사업으로 테크노밸리 2단계사업과 농공단지 조성, 삼봉신도시 조속 추진, 쾌적한 행정타운 조성, 스포츠종합센터 조성 등을 꼽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귀농귀촌 활성화, 문화예술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소통과 상생의 자방자치 구현 등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

 

완주 구이에 조성된 술 테마박물관과 관련, “구이저수지와 모악산 등과 어울어진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과 어린이를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술박물관을 활성화할 수 있는 2단계 3단계 사업도 계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키워드인 소통문제에 대해 그는 “지난 1년간 소통과 자율 행정을 강조해왔다”고 들고 “처음엔 시간이 걸리지만 주민 뜻을 수렴하고 집행해야 나중에 진행도 빠르고 성과도 큰 만큼 계획수립과 집행에 있어서 주민 뜻을 받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인 박 군수는 정당 참여여부와 관련, “현재로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들고 “다행히 군의회나 지역 국회의원과도 현안사업이나 국비확보 등에 있어서 적극 협조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인사가 비리혐의로 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선 “도의적으로 군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변 관리를 더 잘 해나가겠다”고 사과했다.

 

하반기 인사와 관련, 박 군수는 “군의회가 다음달 21일에 끝나면 단행할 방침”이라며 “승진인사는 능력에 중점을 두고 경륜과 조화를 이뤄 발탁하고 9월에 신규 발령자 30명이 오는 만큼 이번에 자리이동은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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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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