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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재단, 지역문화콘텐츠 출판 지원사업 선정

▲ 1979년 익산 중앙동 모습.

익산지역의 근현대 주요 사건과 변화상이 사람을 중심으로 기록된다.

 

익산문화재단은 5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5 지역문화콘텐츠 출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판물의 내용은 근현대사의 아픔과 추억이 담긴 현재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인 ‘영정통’골목길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제 강점기의 일본 상권, 화교 상권, 6.25 전쟁, 이리역 폭발사고, 이리 깡패, 통학 열차, 양장거리, 먹자골목 등 골목 스토리텔링을 미시적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이를 엮은 ‘그 시절 그 때 영정통 사람들’은 오는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총괄 저자인 김진아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은 “영정통 거리를 중심으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자식을 공부시키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서민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문화콘텐츠로서의 의의, 원고와 기획 내용의 참신성, 우수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전국 59편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 10편을 뽑아 출판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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