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용진면이 오는 10월부터 읍(邑)으로 승격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행정자치부와 전북도를 통해 용진면의 읍 승격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읍 설치 조례 및 공부정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올해 10월께 용진읍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번 용진읍 승격은 지난 1995년 김제 만경읍과 남원 운봉읍에 이어 도내에선 20년 만에 읍 승격이 이뤄진 것이다. 용진면의 읍 승격으로 완주군은 삼례읍 봉동읍 등 2읍 11면 체제에서 3개읍, 10개면 체제로 개편된다.
용진면은 지난 2012년 6월 전주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군 청사가 이전함에 따라 지방지치법 제7조 규정에 의거해 읍 승격 조건을 갖추어 지난 4월 행정자치부에 읍 승격 신청을 했었다.
박성일 군수는 “용진읍 승격과 함께 주민 편익시설 확충,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을 통해 인구 10만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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