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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시니어클럽, 고령자친화 공모 선정

완주 시니어클럽(관장 김정은)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새참수레 2호점을 개설한다.

 

완주군은 이에 건축비 1억원을 지원하고 자부담 5000만원 등 모두 4억5000여만을 들여 삼례문화예술촌 내에 100석 규모의 새참수레 2호점을 오는 12월중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된 새참수레 1호점은 친환경 슬로우푸드 뷔페 레스토랑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연매출 4억7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새참수레 1호점은 노인 13명을 고용해 운영중인 완주지역 대표적 노인일자리 고령자친화기업이다.

 

김정은 관장은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한편 전국에서 제일가는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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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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