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귀농·귀촌인이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남원시는 14일 운봉읍 화신마을에 둥지를 튼 귀농·귀촌인의 입주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18가구 50명의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마을이장의 입주 환영사와 입주자 대표의 입주신고 인사, 부대 행사로 터 울림 굿과 우편함 달아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촌생활에서 이웃 주민과 화합은 농사 성공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모델이 될 것을 기대했다.
이주태 화신마을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조용하던 농촌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생기와 활력이 가득하다”며 “우리 마을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축하했다.
김현숙 입주자 대표는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마을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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