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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수출 확대 적극 모색"

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발족, 본격 활동 / 신선농산물 단체·가공업체·전문가로 구성

▲ 14일 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 발대식 참석자들이 수출업체 상호간 해외시장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회장 조기심)가 1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관내 파프리카 및 배, 토마토, 화훼 등 신선농산물 수출단체와 누룽지, 볶음밥, 주류 등 농식품 가공업체,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수출관련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는 김제시 농식품 수출발전과 상호간의 영리추구를 바탕으로 하는 자조직이다.

 

‘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는 앞으로 수출환경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이겨내고, 수출업체 상호간 해외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마케팅 실시로 김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도모하게 된다.

 

김제시의 경우 세계 경제 불황속에서도 파프리카를 비롯 배, 화훼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억1510달러(미화)를 수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김제 농식품수출협의회 임원진을 선출한 후 정관결의. 새로운 수출전략 품목을 발굴·육성하고, 수출기업을 위한 국내·외 정보와 생산기술 등에 대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출업체 및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심 회장은 “수출시장의 어려움이 있지만 해외시장에 맞는 새로운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특산물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농식품수출협의회가 적극 나서 관내 농·특산물 수출의 어려움을 적극 타개해 주길 바란다”면서“김제시도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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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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