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15일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실연예선에 참가할 팀을 발표했다.
실연예선 무대에 오를 팀은 919-23, 고스트윈드, 월드뮤직그룹 세움, 타악듀오 벗, 아쟁앙상블 활연, 그룹 딸, 박종성 앙상블T 등 모두 7개 팀이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제출했던 서류와 공연프로그램, 음원 및 영상자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지영 프로그램 팀장은 “창작능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가진 팀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며 “각 팀마다 자기만의 색(色)이 있는 개성적인 팀들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서는 예술성과 해외진출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실연예선에서는 재즈음악평론가, 대중음악평론가 등 국내 월드뮤직 및 공연예술관계자들이 전문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들은 ‘음악성’과 ‘창의성’등 다양한 음악적 측면을 기준으로 본선진출 3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실연예선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문의 063) 232-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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