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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강희' 차두리 '팀 슈틸리케' 염기훈, 17일 K리그 올스타전 주장

▲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대 ‘팀 슈틸리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팀 주장과 감독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팀 최강희 주장 차두리, 최강희 감독, 팀 슈틸리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주장 염기훈. 연합뉴스

‘차미네이터’ 차두리(FC서울)와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수원 삼성)이 17일 열리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최강희’에 차두리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휘하는 ‘팀 슈틸리케’에 염기훈이 주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올스타를 뽑는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두리는 ‘팀 최강희’에 지명될 당시 “주장까지 하게 되면 여한없이 은퇴를 할 것 같다”고 말한 소망이 이뤄지게 됐다.

 

올 시즌 K리그 최다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염기훈은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감독·주장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사전 드래프트 과정에서부터 염기훈을 주장으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6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A매치를 앞두고 염기훈을 국가대표로 재발탁했고, 염기훈은 7년여만에 A매치 골을 터뜨리며 기대에 부응한 바 있다.

 

올스타전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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