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목·금
남원시는 춘향전을 각색해 주중 체험상품으로 운영해 온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 공연을 7~8월 여름 휴가철 동안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한루원 장원급제 행차’는 관람 위주의 공연 형식을 벗어나 관광객과 출연진이 현장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물로, 지난해부터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에서 기획해 선보인 상설 체험상품이다.
공연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운영되며, 광한루원 정문을 출발해 춘향사당과 오작교 앞에서 제기차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와 함께 이도령과 그네뛰기, 어사 말타기 체험, 장원급제 퍼레이드 등 관광객 참여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 휴가기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낮에는 지리산의 시원한 계곡과 둘레길 트래킹 및 춘향테마파크 이도령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밤에는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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