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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운봉 비전마을 '국악마을' 선포

현대자동차 주최 프로젝트 선정 / 3년간 안숙선 명창 캠프 등 마련

▲ 지난 25일 ‘국악마을’로 선포된 남원 운봉 비전마을에서 안숙선 명창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인 남원 운봉 비전마을이 ‘국악마을’로 선포됐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예술세상 마을프로젝트’사업에 운봉 비전마을이 선정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5일 운봉 비전마을에 있는 조선 말기의 판소리 명창인 송흥록 생가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환주 남원시장, 장종한 남원시의회 의장, 안숙선 명창,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승무·이동연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국악마을 선포로 비전마을에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국악세상 비전마을 축제’가 열린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비전마을 일대에서 안숙선 명창에게 직접 판소리를 배우는 ‘판소리 꿈나무 캠프’가 마련된다. 또 8월28일부터 30일까지 국악의 성지 야외공연장과 송흥록 생가 소리쉼터에서 치르는 축제에는 박양덕·안숙선·임현빈 명창, 남원시립국악단, 가야금 명인 민의식 교수, 해금 명인 정수년 교수, 대금명인 김정승 교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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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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