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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제 파행' 군산기계공고, 교장 공백 교육청서 책임 지원

전북도교육청은 공모제 파행을 겪은 군산기계공고의 교장 공백이 없도록 본청 정책공보담당관실이 책임지고 지원 업무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27일 오전에 열린 도교육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승환 교육감은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은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해 2학기는 그대로 넘어가는 상황”이라면서 “내년 1학기에 새 공모교장이 업무를 시작하는데, 6개월 공백이 생긴다”고 짚었다.

 

김 교육감은 이어 “규정상 교감이 직무대행을 할 수밖에 없겠으나, 사실상 본청에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원 업무는 정책공보담당관에서 해주고, 미래인재과에서 전체적인 상황 파악 등의 업무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현장 업무 부담 축소 대책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은 △신학기 교원 대상 회의·공문 발송 최소화 △본청 공모사업 대폭 축소 △교육부 및 타 기관 특별교부금 공모사업 전면 재검토 △국회·도의회 등서 자료 요구 시 단위학교 부담 최소화 △정책사업 전면 재검토 후 과감히 축소·폐지 등 크게 5가지 방향으로 교원 업무 경감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유사·중복 공문을 조정하는 등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정책공보담당관이 맡게 되며, 국정감사·행정사무감사 때에는 감사담당관실에서 ‘의원 요구자료 처리 전담팀’을 별도로 꾸려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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