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사업소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하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및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노후 시설을 보완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금지면을 비롯한 섬진강유역권 33곳과 운봉읍을 비롯한 낙동강유역권 28곳 등 총 61곳의 마을단위 하수시설을 상수도사업소 등 4개 부서에서 시설 및 운영관리를 해왔으나 지난 2007년부터 환경사업소로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장마와 폭염 등 생활오수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며 “생활오수를 배출할 때에는 각종 협잡물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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