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앙도서관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를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용부담 없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시각장애인(1~6급)과 청각 및 지체 장애인(1~3급), 장기요양 1~2급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국가유공 상이자(1~3급) 등이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장애인 복지카드 및 장애인 증명서를 준비해 도서관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통해 책나래 서비스 회원으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도서대출은 1회에 5권까지 최대 20일간 일반도서 어린이도서 점자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로 희망도서를 대출·반납 할 수 있다.
이용 관련 문의는 완주군 중앙도서관(063-290-26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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