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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완주 추억의 밤 행사 가볼까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9일 폐막

 

제83회 2015년 FICC 완주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이번 주말 완주의 밤과 추억의 밤 행사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7일 오후 7시30분 고산자연휴양림 다목적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완주의 밤 행사는 식전 공연인 합굿마을의 대북공연에 이어 내게도 사랑이 등으로 인기를 모은 가수 함중아와 대금연주가 이창선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윗포테이토, 아미고스 성악앙상블, 퓨전밴드 이희정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열리는 완주의 밤은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의 전통인 개최지가 주관하는 만찬과 개최지의 밤 행사를 열면서 캠퍼들에게 개최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의 밤을 통해 세계캠핑연맹과 캠퍼들에게 전북과 완주를 알리고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9일차인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추억의 밤 행사로 개그맨 이상운의 사회로 가수 이정석과 이규석, 신인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공연이 진행되며 9일 오전 10시 폐회식과 함께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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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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