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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밀착·지역 어려움 해결 앞장…확 달라진 새누리 전북도당

봉사단 출범 환경 정화 / 각종 현안 세미나 개최 / 지자체 국비 확보 지원 / 내년 총선 인재 영입도

내년 4월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전북지역에서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여 왔던 새누리당 전북도당이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자치단체와 적극적인 협조체제 유지는 물론 각종 현안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내고, 도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밀착행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변화를 준비했다. 일단 내부 조직 결속을 위해 산악회를 꾸리고, 정기 산행을 진행하면서 당원 간 소통을 늘려갔다. 또 전북도민들이 새누리당을 이방인처럼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봉사단도 출범시켰다.

 

지난 5월 출범한 ‘아우름 청년봉사단’은 소외계층이 생활하는 시설과 지역사회 내 주요 관광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새누리당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여당으로서 지역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고,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중앙당에 적극 건의했다.

 

도내 자치단체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활동 도와 드립니다’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릴레이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아울러 지방이전기관과 도내 각종 단체들과의 협의회의를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을 중앙에 적극 전달했다.

 

이처럼 새누리당 전북도당의 긍정적 변화는 지역사회에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실제로 전북지역 자치단체 관계자들 입에서 “새누리당 도당이 달라졌다. 참 열심히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대 총선을 앞두고 전북도당이 진행하고 있는 인재영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도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당 관계자는 “그동안 새누리당 후보로 모시고 싶다고 접촉을 하면 누구 인생 망치려고 하느냐는 식이 대답이 돌아왔었다. 때문에 말을 꺼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전북출신 고위공직자나 명망가들이 마음에 문을 많이 연 상태여서 대화가 잘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쯤이면 인재영입에 대한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여당으로서 전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뛸 각오가 돼 있다. 많은 분들이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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