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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군산림조합,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 실시

진안군과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 5일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가치마을 일대에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색날개매미충 공동방제작업에 나섰다.

 

주의보가 발표된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중부지방에 많이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해충으로 올해 도내 예찰결과 매실과 사과과수원,국도변 산수유,조경수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한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이란 주로 과수와 나무에 피해를 주며 최근들어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어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과 인도 등이 원산지인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이며 크기는 다 자랐을 경우 어른 엄지손톱만 하며,수액이나 과즙 등을 빨아 먹고 자라 8~12월에 나뭇가지 속에 알을 낳아 번식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이 갑자기 번식하는 이유 등은 연구가 진행되는 상황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가장 큰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성충과 애벌레는 줄기와 과실의 즙을 빨아먹는다.

 

그리하여 진안군과 진안군산림조합은 공동으로 지속적인 방제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며 농가의 피해를 적극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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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인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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