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더위 식혀주는 비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폭염도 가을을 알리는 절기 입추(立秋)를 지나고, 가을이라는 계절 앞에서는 고개를 숙인 듯하다. 전국 대부분지방에 지속된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구름이 많아져 늦은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되겠다. 더위의 기세를 한풀 꺾어줄 반가운 비이다. 오늘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5~30mm로 여름비다운 시원한 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분포로 열대야의 열기가 한결 누그러들겠고, 낮 최고기온 역시 28~29도로 30도를 웃돌던 폭염의 기세를 완전히 꺾어 어제보다도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