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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청사진 제시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려 관계자들이 추진전략에 대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완주군

완주군이 인구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를 향한 미래 비전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실·과·소·읍·면장 및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용역을 맡은 전북발전연구원에서 완주군의 미래 발전 비전으로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지향하는 7개 추진전략과 비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상호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제시된 미래전략으로는 인구 15만 자족도시와 미래 동북아 경제권의 첨단 물류 유통도시, 미래 융복합 창조산업도시, 농업농촌융성 일번지 완주, 지역창생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코폴리스 조성, 함께 누리는 촘촘한 복지도시 등이다.

 

군은 이에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날 제시된 발전계획을 전문가 그룹과 주민 등이 참여하는 분과별 포럼을 통해 검토 보완하고 향후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을 위해 부문별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또 군민대표 토론회와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고 미래 발전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인구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군민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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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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