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가을아, 언제오니?

여름의 끝자락에서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던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를 발령시켰다. 이번 주 후반에 내리는 비로 여름에 맹위를 떨친 더위를 서서히 물러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독하게 더웠던 날씨 탓인지, 올해에는 가을이 더욱 기다려진다. 대개 기상청에서 ‘올 가을이 빨리 왔다. 올 가을이 늦게 왔다’라고 말하는 것은 느껴지는 감가적인 판단에서가 아니다. 여름의 마지막 달인 8월의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30년 평균) 높으면 더위의 기세가 쉽게 누그러들지 않아 가을이 늦게 왔다는 하는 것이고, 8월의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30년 평균) 낮으면 가을이 평년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하는 것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