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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올 첫 벼 수확…'이기작' 시도

성덕면서 140여일만에 수확

▲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상리마을 최경국씨의 논에서 올 첫 벼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상리마을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 상리마을 최경국(52) 씨는 지난 3월 31일 극조생종인 기라라397호를 모내기 한 후 140일여만인 지난 24일 성공적인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최 씨는 이날 자신의 논 2222㎡(672평)에서 벼 수확(약2400㎏)을 마친 후 25일 두 번째 모내기(품종: 기라라397 및 신동진벼)를 실시하는 이기작에 도전했다.

 

이번 벼 이기작은 자연적인 기후 조건 속에서 벼를 두 번 심고 두 번 수확하는 만큼 수확량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벼 수확 시기를 차별화 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농법으로, 최 씨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기작 도전이다.

 

지난해 시범재배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영농기법을 기반으로 수확한 금번 햅쌀은 성덕면 지역 브랜드인 ‘하늘선’과 연계하여 직거래 장터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경국(52) 씨는 “오는 11월 말경 성공적인 두 번째 수확을 위해 이기작 농법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 모든 과정이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준 행정당국 및 지역농협,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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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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