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현충시설은 광활면 소재 충혼불멸비를 비롯 총 19개소(기념비 14개소, 사당 2개소, 생가 3개소)로, 이중 독립운동관련 시설은 14개소, 국가수호관련시설은 5개소이다.
시에따르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현충시설에 대한 관리실태가 보도됨에 따라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시설별 훼손 및 멸실상태, 주변 환경정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익산보훈지청 및 국가보훈처장 등이 지정한 시설물 관리자와 협조체계를 구축, 보수·보강 등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충시설에 대한 ‘개별·시설별 관리카드’를 작성, 비치해 시설물 점검을 정례화 하는 한편 ‘현충시설물 훼손·멸실 신고 접수처(김제시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담당(540-3312)’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그동안 언론 지적(전북일보 보도)에 따라 애국지사 춘우정 김영상 선생 투수순절비 보수를 비롯 만경 3·1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애국지사 이종휘 장군 위폐가 모셔져 있는 위령각 및 주변시설 정비 등을 통해 현충시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리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그동안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한 곳까지 관리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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