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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복싱팀 각종 대회 활약

남원시가 운영하는 직장운동부 복싱 실업팀이 최근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는 라이트플라이급 김도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라이트급 임우택 선수와 라이트웰터급 박현철 선수, 미들급 이종엽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원시청 복싱팀은 지난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종엽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 실업복싱대회에서는 금메달과 동메달 획득하기도 했다.

 

강월성 남원시청 복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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